날짜

2026년 5월 10일 일요일

날씨

서울 기준 아침 최저 10도 / 낮 최고 24도. 면목동 일대는 대체로 맑고 건조한 편이었으며, 서울 동북권에는 건조주의보가 확인되었다.


오늘의 요약

장례식은 화·수·목이었고, 금·토·일 3일 연속으로 쿠팡 이천3센터에 출근했다.
오늘은 일요일 출근 3일째. 아침에는 정신없이 일어났지만 출근버스에서 듀오링고 유닛을 끝냈고, 오전 근무 중에는 한가한 틈을 이용해 버피 200회를 채웠다.

무엇보다도 오늘은 반동 없이 풀업이 조금 올라간 날이었다.
살이 빠져서 그런 건지, 한 달 정도 조금씩 운동한 효과가 나온 건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실제로 바뀌고 있다는 느낌을 받은 하루였다.

다만 아침에 운동을 너무 달렸고, 점심을 가볍게 먹은 영향인지 오후에는 피로와 졸림이 있었다. 퇴근 후에는 간식 구매를 참았지만, 밤에 결국 교촌 간장 순살과 카사바칩을 주문했다. 그래도 전부 먹지는 않고 남겼다.


타임라인

06:33 기상. 아버지가 깨워줘서 부랴부랴 씻고 준비함.
06:40 군자역으로 출발.
07:00 군자역 5번 출구 GS25에서 얼박사 1+1과 단백질바 구매. 총 3,400원.
07:05 쿠팡 이천3센터 출근버스 탑승. 버스에서 원격으로 폴더 정리와 시뮬 프로젝트를 맡기고, 듀오링고 약 50분 진행.
08:00경 듀오링고 유닛 완료. 장례식 3일 쉬어서 리그 1등 탈환은 힘들어 보였지만, 연속 학습 400일 달성.
08:15 쿠팡 이천3센터 도착. 레쓰비 400원 뽑아 마심.
08:20경 아는 형님이 식빵에 잼 바른 것과 오렌지주스 180ml 한 팩을 주셔서 맛있게 먹음.
09:00 오전 허브 근무 시작. 업무 전 스트레칭. 오늘은 오랜만에 SUB 작업, 3명이 투입됨.
오전 근무 중 원래 오늘 반출건을 할 줄 알았는데 내일로 밀림. 한가한 편이라 스트레칭을 한 번 더 하고, 3시간 동안 버피를 10개씩 나눠 총 200회 진행. 물 550ml를 조금씩 마심.
오전 중 드디어 반동 없이 풀업이 조금 올라감. 살이 빠져서 그런 건지, 운동을 조금씩 이어온 효과인지 모르겠지만 확실히 변화가 느껴짐.
12:00 점심. 계란 2개는 있었지만 두유가 없어 초코우유와 함께 먹음. 자판기 비용 3,000원.
12:50 오후 허브 근무 시작. 아침에 너무 달렸는지, 밥을 덜 먹어서 그런지 몸이 살짝 피로하고 졸림. 일은 하루 종일 한가해서 널널한 편.
오후 근무 중 물 1.1L 마심. 믹스커피 2개 얻어 마심. 월요일 전에 시뮬을 확실히 하고 싶은데 계속 고민됨.
15:00 쉬는 시간. 쉬면서 바이브 코딩을 돌리다가 다시 들어감.
15:15 오후 허브 근무 재개. 역시 한가함. 스트레칭은 까먹음. 쉬운 업무는 여기만 한 데가 없다는 생각을 다시 함.
18:00 업무 종료. 가방에 있던 얼박사 마심. 퇴근 전 간식 구입은 참음.
18:23 퇴근버스 탑승. 오후에는 듀오링고가 안 당겨서 음악을 들으며 쉼.
퇴근버스 음악을 들으며 웹소설을 봄.
19:25 군자역 도착.
19:40 면목역 도착.
19:45 아버지와 저녁식사. 밥, 동그랑땡 5개, 계란후라이 2개, 김, 김치류 반찬을 먹음.
저녁 이후 건식 족욕을 하며 바이브 코딩. ChatGPT 결과가 건조하게 느껴져 대시보드보다는 웹훅 메시지 쪽을 결국 Claude에게 맡김. 결과가 조금 나아짐.
롤 한 판.
밤 이후 갑자기 치킨이 당겨 교촌 간장 순살과 카사바칩 주문. 반마리 시킨 것 중 반 정도 먹고 나머지는 남김.
이후 윌 1개, 야쿠르트 4개 섭취.
23:20 양치, 치실, 워터픽까지 마무리하고 보니 23:20.

신체정보

체중 83.71kg
BMI 27.0
체지방률 23.3%
체지방량 19.5kg
제지방체중 64.2kg
근육량 59.8kg
골격근량 36.6kg
내장지방지수 7.8
기초대사량 1,756kcal
신체나이 40세
표준체중 71.6kg
비만도 122.8%

체중이 83.71kg까지 내려왔다. 예전 89~90kg대와 비교하면 확실히 많이 내려온 상태다.
오늘은 특히 풀업이 반동 없이 조금 올라가면서, 단순히 숫자만 줄어든 것이 아니라 몸의 기능도 조금씩 살아나는 느낌을 받았다.


수면평가

총 수면 시간 6시간 32분
실제 수면 시간 6시간 14분
수면 점수 67점
수면 평가 보통
신체 회복 정도 40%
숙면 정도 96%
정신 회복 정도 71%
수면 주기 2회
렘 수면 49분
얕은 수면 5시간 16분
깊은 수면 9분
코골이 16분

수면 시간은 6시간 32분으로 아주 부족하진 않았지만, 신체 회복 정도가 40%로 낮았다.
실제로 오후 근무 때 몸이 살짝 피로하고 졸린 느낌이 있었다. 오전에 버피 200회를 한 것도 영향이 컸을 것 같다.


운동 및 활동

쿠팡 근무 이천3센터 허브 SUB 작업
스트레칭 업무 전 1회, 오전 중 1회
버피테스트 총 200회
물 섭취 오전 550ml + 오후 1.1L = 최소 1.65L 이상
특이사항 반동 없이 풀업이 조금 올라감

오늘 운동의 핵심은 버피 200회풀업 변화였다.
버피를 10개씩 나눠서 하니 근무 중에도 부담을 나눠서 진행할 수 있었다.
풀업이 조금이라도 올라간 것은 꽤 큰 성과다. 체중이 줄어든 효과와 한 달 정도 누적된 운동 효과가 함께 나온 것 같다.


소비금액

GS25 얼박사 1+1 + 단백질바 3,400원
레쓰비 400원
점심 자판기 계란 2개 + 초코우유 3,000원
교촌 간장 순살 + 카사바칩 금액 미기록
총 소비 확정 6,800원 + 치킨값 별도

치킨 주문 금액을 정확히 기록하지 못해서 총 소비는 확정할 수 없다.
다만 확정 소비만 보면 6,800원이고, 치킨값까지 포함하면 실제 소비는 꽤 올라갔을 것으로 보인다.


섭취 칼로리 추정

출근버스 얼박사 1개 약 145kcal
출근버스 단백질바 1개 259kcal
오전 레쓰비 약 70~100kcal
오전 식빵+잼 약 180~250kcal
오전 오렌지주스 180ml 약 80~100kcal
점심 구운란 2개 약 120kcal
점심 초코우유 200ml 115kcal
오후 믹스커피 2개 약 100kcal
퇴근 후 얼박사 1개 약 145kcal
저녁 밥, 동그랑땡 5개, 계란후라이 2개, 김, 김치류 약 750~950kcal
야식 교촌 간장 순살 일부 + 카사바칩 일부 약 600~1,000kcal
후식 윌 1개 + 야쿠르트 4개 약 250~350kcal

총 섭취 추정: 약 2,800~3,500kcal

오늘은 오전 운동량과 쿠팡 근무량이 많아서 완전히 무너진 날은 아니다.
다만 밤에 치킨과 유산균 음료가 추가되면서 감량일이라기보다는 유지 또는 소폭 초과일에 가까워졌다.

패턴을 보면 이렇다.

오전 운동 과몰입 → 점심을 가볍게 먹음 → 오후 피로 누적 → 밤에 보상심리 발동

내일은 무조건 참으려고 하기보다, 점심을 너무 적게 먹지 않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매매일지

실제 매매 기록은 없음.

다만 오늘도 주식 시뮬레이션과 웹훅 메시지 개선에 대한 고민은 계속했다.
월요일 전까지 시뮬을 확실히 하고 싶은 마음이 컸고, 퇴근 후에도 바이브 코딩을 돌렸다.
대시보드보다는 웹훅 메시지 쪽이 더 중요하다고 판단했고, ChatGPT 결과가 다소 건조하게 느껴져 Claude에게 맡겼더니 조금 더 나은 결과가 나왔다.

오늘의 프로젝트 감정은 이렇다.

“시뮬은 아직 어렵지만, 결과물을 사람이 보기 좋게 만드는 방향은 조금씩 잡히고 있다.”


오늘의 회고

오늘은 장례식 이후 3일 연속 출근을 버틴 날이었다.
아침에는 부랴부랴 일어났지만 출근버스에서 듀오링고 유닛을 끝냈고, 연속 학습 400일도 달성했다. 장례식으로 며칠 쉬어서 리그 1등 탈환은 어려워졌지만, 400일 연속 학습 자체가 더 큰 성과다.

근무는 생각보다 한가했다. 원래 반출건을 할 줄 알았는데 내일로 밀리면서 오전에는 여유가 생겼고, 그 틈에 버피를 200회나 채웠다. 그리고 드디어 반동 없이 풀업이 조금 올라갔다. 이건 오늘 가장 기분 좋은 변화였다.

다만 점심을 가볍게 먹은 탓인지 오후에는 피로와 졸림이 왔다. 퇴근 전 간식 구매는 참았지만, 집에 와서 저녁을 먹고도 밤에 치킨이 당겼다. 결국 주문했지만, 그래도 다 먹지 않고 남겼다. 예전 같으면 끝까지 먹었을 가능성이 크니, 이것도 작은 변화로 봐야겠다.

오늘은 완벽한 하루는 아니었다.
하지만 몸은 분명히 좋아지고 있고, 기록도 이어지고 있으며, 공부와 프로젝트도 끊기지 않았다.


내일의 작전

  1. 오전 운동은 욕심내지 말고 가볍게 시작하기
  2. 점심을 너무 적게 먹지 않기
  3. 밤에 치킨 생각이 나면 바로 주문하지 말고 물 500ml 마시고 20분 버티기
  4. 시뮬 프로젝트는 새로 벌리기보다 월요일 전 확인할 핵심만 정리하기
  5. 듀오링고는 순위보다 연속 학습 유지에 집중하기

오늘의 한마디

몸은 확실히 변하고 있다. 문제는 의지가 아니라, 피로가 쌓였을 때 보상심리를 어떻게 다룰 것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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