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짜: 2026년 5월 23일 토요일
날씨: 흐림 후 대체로 맑음 / 면목동 기준 최저 13℃, 최고 24℃
취침 전 시각: 23:10
1. 타임라인
06:00 ~ 11:30|야간근무 후 수면
전날 야간근무 때문에 아침 6시쯤 잠들었다.
수면 기록상 오전 6:13부터 11:20까지 잤고, 총 수면 시간은 5시간 7분이었다.
실제 수면 시간은 4시간 53분.
수면 점수는 59점으로 “관심 필요”가 떴다.
야간근무 후 자는 수면이라 그런지 깊은 수면은 거의 없었다.
몸이 완전히 회복된 느낌은 아니었고, 하루 시작부터 피로가 깔려 있었다.
11:30 ~ 13:30|기상, 아버지와 제육정식, 차 배터리 방전 방지 운전
11시 30분쯤 일어났다.
대충 세수만 하고 아버지와 함께 시장 백반집에 가서 제육정식을 먹었다.
제육, 밥, 국, 김치와 반찬이 나왔고, 반찬은 거의 먹지 않았다.
아버지는 국 건더기가 맛있다고 하셨다.
식사 후 집에 돌아와 씻고, 편의점에 들러 콘트라베이스, 이클립스, 초코바를 샀다.
금액은 7,800원, 민생쿠폰 사용.
차 배터리 방전이 걱정돼서 운전도 했다.
운전하면서 커피와 초코바를 먹고, 다시 차를 주차장에 세워두었다.
13:30 ~ 14:00|유니클로 방문
13시 30분쯤 내일 전시장에 입고 갈 반팔티를 보러 망우역 근처 유니클로로 출발했다.
전에 봤던 애니 티셔츠를 기대했는데, 막상 가보니 마리오 티셔츠 정도밖에 없어서 내 옷은 패스했다.
대신 아버지 바지 하나를 사드렸다.
가격은 40,000원.
내 옷을 보러 갔다가 결국 아버지 옷을 사드린 날이 되었다.
14:00 ~ 20:00|PC방, 구렁, 롤, 간식과 식사
14시쯤 PC방에 도착했다.
처음에는 구렁 4바퀴를 돌았다.
16시쯤 심심해서 피스타치오 초코라떼로 보이는 음료와 닭껍질튀김을 먹었다.
비용은 약 9,000원.
그 뒤 롤을 두 판 정도 했다.
17시쯤에는 라볶이에 돈까스를 얹고, 해쉬브라운 2개와 제로사이다 1리터를 주문했다.
총 주문금액은 16,500원이었다.
주문한 메뉴는 다음과 같다.
- 돈까스라볶이
- 해쉬브라운
- 제로사이다 1리터 + 얼음
야간근무 뒤라 그런지 피로가 식욕으로 이어졌다.
잠깐 쉬려고 간 PC방이었는데, 게임 몇 판 하고 간식 먹고 식사까지 하다 보니 어느새 20시가 되어 있었다.
시간이 정말 빠르게 녹았다.
20:10 ~ 23:10|귀가, 빨래, 롤, 바이브 코딩, 취침 준비
20시 10분쯤 집에 도착했다.
빨래를 널고, 씻고, 양치했다.
이후 롤 한 판을 하고 바이브 코딩을 했다.
21시 30분쯤 빨래가 다 돼서 다시 널었다.
그 뒤 롤을 한 판 더 하다가 대시보드가 갱신되지 않는 버그를 발견했다.
결국 다시 컴퓨터 앞에 앉아 버그를 고치기 시작했다.
중간에 듀오링고도 5분 정도 했다.
많이 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완전히 0으로 끝내지는 않았다.
롤 한 판을 더 하고 나니 22시 50분.
양치하고 오니 23시 10분이 되었다.
내일 일산 전시장에 가려면 6시에 일어나야 할 수도 있다.
이제는 더 버티지 말고 자야 한다.
2. 신체정보
- 체중: 81.61kg
- BMI: 26.4
- 체지방률: 22.5%
- 체지방량: 18.3kg
- 제지방체중: 63.3kg
- 근육량: 59.0kg
- 골격근량: 36.0kg
- 내장지방지수: 7.2
- 기초대사량: 1,736kcal
- 신체나이: 40세
- 표준 체중: 71.6kg
- 비만도: 119.8%
체중은 81kg대까지 내려왔다.
예전 88~90kg대에서 정체하던 시기를 생각하면 숫자 자체는 확실히 많이 내려온 상태다.
다만 앱에서는 체수분, 체단백질, 근육량 쪽이 낮게 표시된다.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게 아니라 수분, 단백질, 근력 운동도 같이 챙겨야 할 것 같다.
3. 수면평가
- 총 수면 시간: 5시간 7분
- 실제 수면 시간: 4시간 53분
- 수면 점수: 59점
- 수면 중 깸: 14분
- 렘 수면: 1시간 7분
- 얕은 수면: 3시간 42분
- 깊은 수면: 4분
- 코골이: 47분
- 신체 회복 정도: 27%
- 정신 회복 정도: 83%
오늘의 핵심 문제는 수면이었다.
야간근무 후 5시간 정도밖에 못 잤고, 깊은 수면도 4분으로 매우 짧았다.
몸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았는데 하루를 시작했고, 결국 PC방에서 게임과 음식으로 피로를 풀려고 한 흐름이 되었다.
오늘의 과식과 소비는 단순한 의지 부족이라기보다 수면 부족과 피로 누적의 결과에 가깝다.
4. 소비금액
| 편의점: 콘트라베이스, 이클립스, 초코바 | 7,800원 |
| 유니클로 아버지 바지 | 40,000원 |
| PC방 간식: 라떼류 + 닭껍질튀김 | 약 9,000원 |
| PC방 식사: 돈까스라볶이 + 해쉬브라운 + 제로사이다 | 16,500원 |
| 총합 | 73,300원 |
※ 백반집 제육정식 비용과 PC방 이용료는 정확한 기록이 없어 제외.
※ 편의점 7,800원은 민생쿠폰 사용.
오늘은 지출이 큰 편이었다.
아버지 바지는 의미 있는 소비였지만, PC방 음식과 간식은 피로와 심심함에 밀려 추가된 소비였다.
5. 섭취칼로리 추정
| 음식 | 추정 칼로리 |
| 제육정식 | 약 900~1,100kcal |
| 콘트라베이스 라떼 | 약 180kcal |
| 초코바 | 165kcal |
| 이클립스 | 약 10~30kcal |
| 피스타치오 초코라떼 추정 | 약 350~500kcal |
| 닭껍질튀김 | 약 400~600kcal |
| 돈까스라볶이 | 약 900~1,200kcal |
| 해쉬브라운 2개 | 약 300~450kcal |
| 제로사이다 1L | 0kcal |
| 총합 | 약 3,200~4,200kcal |
오늘은 확실히 다이어트 관점에서는 많이 먹은 날이다.
특히 라볶이, 돈까스, 해쉬브라운, 닭껍질튀김 조합은 탄수화물과 지방이 강했다.
그래도 오늘의 원인을 정리하면 명확하다.
야간근무 → 짧은 수면 → 회복 부족 → PC방 → 간식과 식사 추가 → 시간 순삭
패턴이 보인다.
이 패턴을 줄이려면 의지를 더 세게 잡는 것보다, 야간근무 다음 날에는 PC방 시간을 제한하거나 식사 메뉴를 미리 정해두는 쪽이 더 현실적일 것 같다.
6. 공부 / 개발 / 운동 기록
공부
- 듀오링고: 약 5분
오늘은 공부량이 거의 없었다.
그래도 5분이라도 해서 완전히 끊기지는 않았다.
개발
- BELL 프로젝트 대시보드 확인
- 대시보드 갱신 버그 발견
- 버그 수정 시도
오늘은 진도를 크게 나간 날은 아니지만, 대시보드 갱신 문제를 발견한 것은 의미가 있다.
자동매매나 감시 시스템은 멋진 아이디어보다 안정적인 갱신이 더 중요하다.
운동
- 별도 운동 없음
오늘은 운동을 하지 못했다.
야간근무 후 회복 부족 상태였기 때문에, 운동보다는 수면 회복이 먼저였던 날이다.
7. 매매일지
오늘은 별도 매매 기록 없음.
다만 BELL 프로젝트 대시보드 갱신 문제를 확인했다.
실전 매매 이전에 시스템 안정화가 계속 필요하다.
8. Day 365 회고
그러고 보니 오늘이 My Life RPG Day 365다.
벌써 1년이다.
완벽한 1년은 아니었다.
야식도 많았고, 소비도 흔들렸고, 운동도 끊겼고, 공부도 들쭉날쭉했다.
게임을 줄이겠다고 해놓고 다시 하기도 했고, 피곤하면 먹는 것으로 풀기도 했다.
그래도 나는 1년 동안 내 하루를 기록했다.
예전 같으면 그냥 흘려보냈을 하루들을 이제는 데이터로 남기고 있다.
체중, 수면, 소비, 식사, 공부, 운동, 알바, 매매, 감정까지 전부는 아니더라도 계속 남기고 있다.
이게 지금 당장 인생을 완전히 바꿨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하지만 적어도 나는 내 인생을 다시 들여다보기 시작했다.
무너진 날도 기록했고, 잘한 날도 기록했다.
후회한 날도 기록했고, 다시 시작한 날도 기록했다.
Day 365.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의미가 있다.
내일부터는 My Life RPG 2년 차다.
9. 오늘의 회고
오늘은 야간근무 후 회복이 부족한 상태로 시작한 하루였다.
아버지와 제육정식을 먹고, 차 배터리 방전 방지를 위해 운전하고, 유니클로에서 아버지 바지를 사드린 것까지는 괜찮았다.
하지만 이후 PC방에서 시간이 빠르게 녹았다.
게임을 하다 보니 간식이 들어가고, 또 식사가 들어가고, 결국 칼로리와 소비가 커졌다.
그래도 오늘을 완전히 실패라고 보지는 않는다.
아버지와 시간을 보냈고, 필요한 소비도 있었고, 대시보드 버그도 발견했다.
다만 내 몸 입장에서는 회복이 필요했던 날인데, 실제로는 피로한 상태로 계속 버틴 하루였다.
오늘의 결론은 단순하다.
야간근무 다음 날은 의지로 버티는 날이 아니라, 수면으로 회복하는 날이다.
그리고 1년을 기록한 오늘, 다시 느낀다.
완벽하게 산 하루보다, 기록하고 돌아본 하루가 결국 나를 바꾼다.
10. 오늘의 한마디
완벽한 1년은 아니었지만, 기록한 1년이었다. 그리고 기록한 사람은 다시 시작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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